엊그제까지만해도 너무 더워서 못 살겠다

아우성을 쳤건만

그 며칠 사이 찬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의 문턱

사람의 마음은 변덕이 심하다

유난히 덥던 올 여름을 잘못 넘긴건가

감기가 심하게 걸렸네

밥 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모든게 귀찮아 지는데

정신이 멍하니 아무 생각이 없어지네

약도 먹고 생강차도 먹고 좋은것 다 먹어 보아도

감기는 나에게서 가지 않고 있네

ㅎㅎ 내가 좋은 모양이네

모든분들 환절기에 저처럼 감기 걸려 고생하시지 말고

건강 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