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화려하고 현학적인 문구들을 사용하지도 못하면서 

제 뜻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어서 결국엔 주절이 주절이 설명을 해요.

마음은 간단 명료하면서도 구체적인 언어를 쓰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간단하고 명쾌하며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고 싶지만 그 또한 뜻대로 되어지지 않는 것이 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하나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잊었던 저편에 있는 기억 한 조각을 찾은 기분이에요.

진정성을 가진 글과 언어면 충분하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굳이 노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냥 살아도 되겠구나

안심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