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삶의 마지막 날이 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살날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까, 그 생각으로 살았다. 그러다가 하루하루가 그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의미있게 잘사는 게 인생을 잘 사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인생이란 하루하루가 모여서 되는 것이니까.

- 짐 스토벌의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 중에서 -

 만약 일주일 후 당신의 생이 마감된다면 어떤 후회가 밀려올까? 여기 사람이 죽기 전에 하게 된다는 세가지 후회에 관한 짧은 글을 옮겨 본다.

첫 번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이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 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으로 자꾸만 후회가 든다고 한다.

두 번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이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라는 후회이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그것이 최선이라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좀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이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라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이러한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마저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