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1. 의의

GAFA(Google, Apple, Facebook, Amazon), Alibaba, 텐센트, Zebra Medical Vision, Indigo AG, 오카도와 같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반의 기업들이 기존의 인력 운영이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학습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COVID-19의 대유행(Pandemic) 으로 디지털 변혁은 이제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발생하여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경쟁의 규칙은 완전히 바뀌었다. 

2. 요건

가. 생산의 3대 요소 변화 패러다임 전환

과거처럼 생산의 3대 요소인 자본, 노동, 기술의 개념에서 벗어나 가치 창출과 경쟁력의 원천을 재고해 보아야 한다.

1980년대의 TV와 2020년대의 TV는 명칭만 동일,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이다. 동일 명칭으로 불리는 것에 함몰되어 기존 틀의 연장선상에서만 받아들이면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지각변동(seismic change)에 부적응으로 도태된다. 이러한 대지진의 진앙이 비로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데이터를 학습하여 문제를 예측하고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인 것이다.

나. AI의 4가지 핵심 접목

1)데이터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 확장성 방식으로 수집, 정제, 통합

2)예측과 패턴을 포착하는 알고리즘(Algorithm)

3)가설(Hypothesis)을 세우고 알고리즘을 접목하여 모델을 세워 의도한 효과 달성도 시험

4)AI S/W와 Network 등의 인프라 구축 

다. Digital Network 기반의 Business Leader 육성

AI 시대에는 특정 산업에 특화된 경영의 리더보다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Digital Network 기반의 Business Leader가 부각되고 있다. Amazon, Google 등은 유통이나 검색엔진(Search engine)을 넘어 Cloud service, 금융 서비스, 자율주행차 제조, 음성인식 스피커 제조 등 비즈니스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다.

3. 시사점

AI시대를 맞아 전산업계에 있어 기업과 노동은 큰 변화 불가피하다.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인 업무들은 인공지능 으로 대체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마트산업단지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네트워크 효과와 인공지능 기업의 학습효과가 상호 상승작용(Synergy Effects )이 도출될 수 있도록 AI기반의 업종별 클러스터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기업의 전문성에 의존하여 특화된 분야를 추구하던 것은 도태되는 바,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적응 조직 구조를 새로운 신기술을 체득화 시키기 위해 임직원을 재교육시키고 조직의 구조를 flat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AI기반의 스마트산단의 핵심 요소는 인적자원관리에 있다.

이승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수석전문위원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산업카운슬러 1급 성남하이테크밸리 융합혁신기술지원센터 경영혁신분과위원장 전 울산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 선임 책임연구원 혁신지원실장 역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성남산업진흥원 초대 정책연구팀장 콘텐츠산업부장 바이오헬스산업부장, 전문위원 역임(성남시장상 성남산업진흥원장상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