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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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관	작성일	2020-12-05
제목	산업카운슬러의 역할과 기대 (168) : Exit Market	조회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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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Market 엑시트 시장 (Exit Market) 1. 의의 창업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한다.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어느 정도 성장한 기업은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 인수합병(M&A), 프로젝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거나 R&D에 투자할 수 있으며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시기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2. 투자금 회수 방식 엑시트 시장에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 중 하나인 기업공개는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일반투자자 혹은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팔아 자금을 공개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또 인수합병은 대상 기업 지분의 일부 혹은 전부를 다른 개인이나 기업에 넘기는 방식으로, 합병이 한 기업의 인프라 및 사업 전체가 다른 기업에 완전히 흡수되는 것이라면, 인수는 자본의 결합을 말하는 것으로 합병에 비해 느슨한 형태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프로젝트 투자는 중소기업이 개발 또는 제작하는 일부 사업을 위해 자금을 모은 뒤 거기서 창출되는 수익을 분배하며, 타 사업과는 회계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외 다른 기업이나 증권사 등에 장외에서 주식을 매각하거나 투자회사로부터 초기 투자금을 상환받아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3. 시사점 미국에서는 보통 상위 5~10%의 창업·벤처기업만이 기업공개를 하며, 나머지 기업들은 대기업에 회사를 파는 것이 더 적합한 회수 전략이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공개 혹은 인수합병보다 장외매각이나 투자금 상환, 프로젝트 투자의 비중이 높다. 이승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수석전문위원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산업카운슬러 1급 커리어컨설턴트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성남하이테크밸리 융합혁신기술지원센터 경영혁신분과위원장 전 울산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 선임 책임연구원 혁신지원실장 역임 및 성남산업진흥원 팀장 부장 전문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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