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장과 그렇지 않은 직장

"이런 회사... 가도 될까요?"

비전이 뚜렷한 회사, 나와 찰떡같이 잘 맞는 직무, 평점이 좋은 사내 분위기 등 좋은 직장이라 불릴만한 조건들을 나열해봤는데요. 이처럼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춘 직장이라고 할지라도 마냥 좋은 직장이라 할 순 없습니다. 막상 나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하나만 해당이 안돼도 그렇지 않은 직장이라 생각할 테니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최대한 나와 잘 맞는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고민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어쩌면 잘 맞는 조건을 찾는 것보다 꼭 피해야 하는 조건의 기준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자신만의 믿고 거르는 직장의 기준이 있는 다른 구직자들의 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첫 번째, 급여/연봉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직장은 NO!

두 번째, 회사의 부속품처럼 직원을 기계 다루듯이 대하는 직장은 NO!

세 번째, 구인 공고가 너무 자주 올라온다? 입/퇴사자가 많은 직장은 NO!

네 번째,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강조하는 직장은 NO!

다섯 번째, 어디까지가 내 일인지 모를 만큼 체계가 없는 팀 또는 직장은 NO!

여섯 번째, 공휴일 쉬는 것도 연차 소진? 연차체계가 없는 직장은 NO!

일곱 번째, 자체 직원이 사무실 청소까지 해야 하는 직장은 NO!

취준진담을 통해 직장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인데요. 공유한 기준들을 통해 선생님이 직장을 선택하는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사람인레터 글쓴이 강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