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성공 대화론

불어, 골프, 혹은 대중 연설처럼 새로운 것을 배우기 시작할 때

실력은 일정한 속도로 좋아지지 않는다.

실력은 차근차근 늘지 않는다.

어느 순간 갑자기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그리고는 한동안 정체기가 온다.

심지어는 퇴보가 일어나서 이전보다 실력이 더 나빠지기도 한다.

심리학자들에게 이러한 정체기 혹은 퇴보기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시기들에는 ‘학습곡선의 고원(高原)’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대중 연설을 배우려는 사람들도 이런 고원 가운데 하나에 몇 주씩 발이 묶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거기를 벗어나지 못한다.

약한 사람들은 좌절감으로 포기하고 만다.

끈기 있는 사람들만이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잘 버틴 사람들은 어떻게, 왜 인지도 모르지만

하룻밤 사이에 엄청나게 발전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마치 비행기가 날아오르듯 고원을 벗어난다. 문득 정수(精修)를 깨달은 것이다.

[출처] <데일 카네기 성공 대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