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앨빈 토플러)

1. 부란 갈망을 만족시키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 부는 참을 수 없는 갈망을 해소해 준다. 공유든 아니든 일종의 소유라고 말할 수 있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효용(utility)이라 부른다.

2. 부의 물결

제1물결은 노동의 역할 분담을 초래했고, 그로 인하여 교역과 물물거래, 판매와 구매의 형태로 교환의 필요성을 불러일으켰다(농업사회의 대가족제도) 부 창출 시스템이 키우는(growing) 것을

제2물결의(꿈을 뛰어넘어) 부 창출 시스템은 결과적으로 공장, 도시화, 세속주의를 가져왔다. 대량생산, 대량교육, 대중매체, 대중문화, 산업 경제는 표준화, 전문화, 동시화, 집중화, 중앙집권화, 규모의 극대화라는 일반 원칙에 기반하여 다양화 형태로 분화되었다. 수직적 위계 구조를 구축, 부의 창출 시스템을 만드는(making) 것을

제3의 물결(오늘날 부의 물결) 산업 생산, 토지, 노동, 자본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휠씬 정교한 지식으로 대체해 나가며 산업주의의 모든 원칙에 도전한다.

생산과 시장, 사회를 탈대량화로 유도한다

조직을 수평화하고 네트워크 구조나 다른 대안 구조로 전환을 요구. 인터넷 카페와 소프트웨어 관련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부의 창출 시스템을 서비스하는(serving) 것, 생각하는 것(thinking), 아는 것(knowing), 경험하는 것으로 기반으로 한다.

3. 속도의 충돌(선두와 느림보)

시속 100마일(기업, 사업체/ 비즈니스 세계), 

시속 90마일(시민단체, NGO/비정부 기구),

시속 60마일(가족 형태, 세대 간 구성, 자녀 양육 등 가정생활),

시속 30마일(노동조합), 25마일(정부 관료조직과 규제기관/ 승인하고….),

시속 10마일(미국의 학교/ 대량생산에 맞게 디자인되어 공장처럼 가동, 교원노조와 정치인들로부터 보호),

시속 5마일(유엔, IMF, WTO 등 정부 간 국제기구),

시속 3마일(정치조직/의회와 정당),

시속 1마일(법/재판이 끝나기까지 몇 년의 세월이 걸리고, 그때쯤이면 기술적인 진보로 인해 소송의 쟁점 자체가 무의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