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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8-07-28
제목 마지막 날 처럼 조회수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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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처럼, <br><br>인생이란 제아무리 잘났다고 뽐내고, 돈 많다고 떵떵거리며, <br>학식이 풍부하다고 자랑해도 그 한계는 분명합니다, <br>“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창세기 3,19] <br><br>인간은 예외 없이 ‘죽음’이라는 명백한 선으로 그어져 있습니다, <br>이 세상 어느 누가 죽음의 선고에서 예외가 될 수 있겠습니까? <br>어느 누가 하느님의 심판에 빠질 수 있겠습니까? <br><br>누구나 때가 되면 세상을 마감하고 주님 앞에 마주 서야 합니다, <br>하지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언제인지? <br>하느님을 언제 다시 만날지는 그 아무도 모릅니다, <br><br>더구나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br>그렇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br><br><br>송현[로마노]신부 <br>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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