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rad&Eisenberg: 자비가 많은 어린이는 정서적 및 사회적 웰빙 측정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Eisenberg et al: 성인에게서 보이는 특질 같은 자비는 향상된 공감적 감수성과 관련이 있다.

⦁Eisenberg,Vanschyndel&Hofer: 기질적 접근은 따뜻하고 돌보는 양육 및 안전한 애착으로 연결된 영아-보호자 관계와 같은 자비의 발달과 표현에 기인하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확인해왔다.

4)자비는 공감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공감이란 넓게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감수성이이며 범-정서적일 수 있다. 사람들은 재미, 긍지, 분노 또는 슬픔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감정을 인지하고, 반영하고, 포착한다. 반면에 자비는 괴로움에 대한 특정한 감정 반응이다. 공감만으로는 특정한 사회적 의도가 담긴 절박함이 결여되어 있는 반면, 자비는 분명히 염려를 느끼고 타인의 괴로움을 줄이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바람을 포함한다.

5)자비와 이타주의 구별하기

자비는 보살핌, 도움과 관련이 있고, 종종 자신을 희생시키기도 하지만 이타적인 행동이 반드시 자비를 느꼈다는 증거는 아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다양한 정신 상태 및 동기와 관련될 수 있다. 자신의 괴로움을 줄이고자 하는 충동, 사회적 인정 또는 지위 추구, 죄책감을 완화하거나 의무감, 의무감을 만족시키려는 시도가 있다.

2.자비의 과학

자비가 발생하는 선례와 상황, 자비가 나타나는 생물학적 구조와 과정, 자비가 문화에 따라 보편적이거나 가변적인 정도에 대한 질문으로 자비의 진화적 기원을 탐구한다.

1)자비의 기원은 무엇인가?

잠재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하며 자기희생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에 대한 설명은 취약한 자손을 위한 모성적인 보살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생물학적 이론에 의해 유전적으로 관련된 혈연이 진화한 방식이 밝혀졌다.

①인간의 자비 경험이 얼마나 독특한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비가 고대의 생물학적 구조와 시스템에 의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중 많은 부분은 다른 동물들과 공유하지만 인간의 자비에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비자발적 감정적 반응 이상의 것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고통 상태와 구별되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에 대한 인식은 자비의 핵심 선행 조건이라고 불린다. (Baston,Fulz&Schoenrade)

②낯선 사람 심지어 다른 종에 대해서도 자비가 어떻게 그리고 왜 느껴지는가?

진화론에서 발전은 개인이 직간접적인 호혜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자신의 그룹을 강화함으로써 건강상의 이점을 얻는다고 제안한다.(Axelrod&Hamilton)

2)자비의 생물학이란 무엇인가?

자비를 예견하고 추동하며 기반이 되는 특징, 활동 패턴 또는 포괄적인 생물학적 프로필을 찾는 것과 관련된다. 이러한 생물학적 접근은 자비를 핵심 동기, 특별한 정서적 경험, 더 일반적인 성향으로서 연구하고, 인간의 몸이 자비에 따라 경험하고 행동하도록 준비된다는 증거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자비의 선행자와 중재자는 무엇인가?

인간과 인간 아닌 대상에 대한 연구에서는 다소 반사적이고 비자발적인 것처럼 보이는 상향식 유발요인으로 현저한 고통, 취약성, 유형성숙을 지적하며 하향 조절하거나 심지어 차단할 수 있는 맥락적 중재자를 탐색하기 시작했는데 자비 행동 결과 중 일부는 자원을 소비하고 위협적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자비 경험은 ‘비용-이익 분석’에 의해 조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연민붕괴’에 대한 실험연구(Cameron): 남을 돕는 비용(대가)이 적다고 여길 때보다는 더 크다고 여길 때에 자신의 자비 감정을 전략적으로 하향 조절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