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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태주 작성일 2024-02-08
제목 화가 밖으로  표출되는 것을 허락하면  화는  우리의 주인이 된다 조회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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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화를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 꼭꼭 숨겨두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그것을 가슴에 담고 견뎌야 하고 휩쓸려 가서는 안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화의 모든 증상들을 정반대로 돌려 놓아야 한다


표정은 최대한 부드럽게 하고 


목소리는 온화하게 하며


걸음걸이를 늦추면서 화의 신호들을 누그러 뜨려야 한다


그러다 보면 점차 우리의 내면이 겉모습에 순응해 가면서 편안해 질 것이다


 


   -세네카가 들려주는 화에 대한 철학적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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