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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두영 작성일 2009-01-10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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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br>실력이 있는 사람도 머리를 숙입니다,  <br>물론 실력이 있다고 모두다 고개를 숙이는 것은 아닙니다, <br>머리를 곳곳이 하고 다니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br>실력과 함께 겸손을 갖춘 사람만이 자신을 낮출 줄 압니다, <br>그런 사람은 어디에 있든 표가 납니다, <br>내면의 빛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지요,        <br><br>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알이 찼기 때문입니다, <br>하지만 설익은 벼는 고개를 숙이지 못합니다, <br>숙이고 싶어도 못 숙입니다, 알이 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식이 높고 명성이 자자하더라도,,,<br>고개를 숙일 줄을 모른다면 설익은 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br> <br>매일미사에서<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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