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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2-02
제목 침묵 조회수 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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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br><br>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br>우리에겐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자, 시작합시다<br><br>마음의 침묵 안에서 하느님은 말씀하십니다,<br>기도와 침묵안에 그대가 하느님을 뵙고자 할 때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br>그제야 그대는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br>그대 자신의 ''아무것도 아님'' ''비어 있음''을 깨닫게 될 때만이 <br>하느님은 당신 자신으로 우리를 채워 주십니다, <br><br>자연 안에서도 우리는 침묵을 발견하지요,<br>나무와 꽃과 풀들은 침묵속에 자라납니다, <br>하늘의 별과 달과 해도 침묵 속에 움직입니다, <br><br>어디서나, 하느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마음의 고요가 필요합니다,<br>문을 닫을 때, 다른 이가 그대를 필요로 할 때, 지저귀는 새들, 피어나는 꽃들, <br>그리고 동물들의 움직임 에서조차 그대는 마음의 고요속에서 <br>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br><br>온갖 이기심, 미움, 질투, 탐욕을 피하고 온 마음과 영혼과 정성과 힘을 다해<br>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십시요,<br>참된 내적 침묵을 가능하게 하려면 꾸준히 연습하십시오,       <br><br>마더 데레사 <br>아름다운선물 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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