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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2-11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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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살면서 가장 많이 뱉아 내는 것은 말입니다, <br>말로써 남을 더럽히고 자신도 더럽히는 경우를 수없이 경험합니다,<br>그러기에 가끔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합니다, <br>침묵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br>말을 하되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br>문을 잠그고 방안에 숨어 지내는 것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br>악에 물들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입니다, <br><br>예수님께서는 음식 자체에 윤리적 잣대를 대지 말라고 하십니다,<br>먹어서 ‘죄 되는 음식’도 없고 ‘선이 되는 음식’도 없다는 말씀입니다,<br>당연한 말씀이지만 아직도 ‘음식 논쟁’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br>그러니 아는 것이 힘 자체는 아닙니다, 아는 것을 실천할 때 힘이 됩니다, 어쭙잖게 알아서 남에게 피해주는 이가 얼마나 많은지요?! <br><br>모든 음식은 약입니다, 은총입니다, <br>그러므로 가끔은 음식을 먹는 자세도 돌아봐야 합니다, <br>급히 먹기에, 분노하면서 먹기에 우리의 언어가 급해지고 분노로 <br>얼룩지는 것은 아닌지요?, 건강한 삶은 언제나 절제와 함께합니다, <br><br>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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