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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5-07
제목 권효가 조회수 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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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가[勸孝歌] <br><br>父生母育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만은 <br>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드물구나,<br>출가하는 딸아이는 비부모를 싫어하고<br>장가드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br><br>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br>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실어 외면하고<br>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겨하며<br>부모님이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네,<br><br>제자식의 오줌똥은 손으로도 주무르나<br>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br>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br>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br><br>개가아파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며<br>늙은부모 쓰러지면 노환이라 생각하네,<br>열자식을 키운부모 한결같이 키웠건만<br>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다고 생각하네,<br><br>자식위해 쓰는돈은 계산없이 쓰건만은<br>부모위해 쓰는돈은 계산하기 바쁘고나,<br>자삭들을 데리고서 바깔외식 자주하며<br>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br><br>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br>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br><br>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br>서방님이 소중커든 시부모를 존중하라,<br>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전 효도하면<br>하늘에서 복을주고 자식에게 효를받네, <br><br>국민은행, 뱅크로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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