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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7-17
제목 나를 따라라 조회수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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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라 [마태오 4.19]  <br><br>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br>아니,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그는 알고 있었다, <br>그는 참으로 자신만만했기에 외쳤다,<br>나를 따라라 ! <br>너희는 길을 잃고 헤매며 <br>날마다 헛수고만 반복하고 있을 뿐이지만 <br>나 홀로 올바른 길을 알고 있다 !<br><br>그의 길은 참으로 올바른 것이었다,<br>그러나 누구나 걸어갈 수 있는 길은 아니었다,<br>그의 길은 참으로 험한 것이었다, <br>그러나 아무도 걸어갈 수 없는 길은 아니었다, <br>그의 길은 참으로 수치수운 것이었다,<br>그러나 누구나 거기서 영광을 받는 길이었다, <br><br>나를 따라라 !<br>오늘도 그렇게 외치는 자들이 참으로 많다, <br>그들은 올바른 길을 스스로 깨달은 것은 아니지만 <br>배워서 알고 있다,<br>그러나 그 길을 걸어가지 않는다,<br>그들이 참된 제자라면 차라리 이렇게 외쳐야 한다, <br>내가 아니라 그를 따라라 !<br><br>그렇다고 그의 길을 해설할 필요는 없다,<br>그의 길은 누가 보아도 분명하다,<br>나를 따라라 !<br>여기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겠는가?<br>모든 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지 않는다면<br>모든 것이 군소리밖에 더 되겠는가?<br>스승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는 자라면 <br>누구나 그를 모독하는 제자가 아니겠느냐?<br>나를 따라라 ! 거기 중립은 없다,<br><br>시로 읽는 복음서<br>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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