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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8-17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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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하지만 어려운 말씀입니다,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모른 채 넘어갈 일도 아닙니다, 어떻든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br><br>복음의 젊은이 역시 그랬습니다, 더구나 그는 재산이 많았습니다, 쉽게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젊은이가 망설인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가 자신의 재산을 선뜻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겠는지요? <br>주님께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br><br>그렇습니다,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은총의 도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완전함의 은총은 ‘물질에서 자유로워질 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젊은이를 참하게 여기셨습니다, <br>율법에 충실했던 그를 제자로 삼으려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물질에 기대는 마음을 정리하고 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br><br>은총의 사람이 되려면 ‘힘 빼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돈 있는 사람은 돈의 힘을 빼야 합니다, 권력의 힘, 젊음의 힘, 지식의 힘도 드러나지 않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하느님의 힘을 모셔 와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이 작업을 묵상하라는 것이 복음의 교훈입니다,<br><br>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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