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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10-01-15
제목 사랑을 속삭여 주리라, 조회수 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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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속삭여 주리라,<br><br>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리설 월리스는 연구실에서 <br>고치에서 빠져나오려는고 애쓰는 황제나비를 관찰하고 있었다, <br>고치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나비에 있어서 사느냐 죽느냐가 걸린 문제였다,<br>고통스러워하는 나비의 ''투쟁''을 지켜보던 월리스는 순간, 나비를 도우면 어떨까?<br>하는 생각이 들었다, <br><br>그는 칼로 고치의 옆 부분을 살짝 그었다,<br>그러자 예상 밖의 결과가 빚어지고 말았다, 나비는 고치를 빠져 나와서 날개를 폈다,<br>하지만 곧 축 늘어지더니 죽고 말았다, <br>나비는 고통과 험난한 투쟁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날 수 없었고,<br>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을 자니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것이다,   <br><br>우리의 신체는 어쩌다 영혼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영혼이 신체를 얻은 것이다, 우리는 성장하는 육체를 지녔고 일을 하며, 죽어야 할 운명을 가지고 살고 있다, <br>따라서 고통은 우리 삶과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작가 스콧 펙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영적인 성장을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br><br>빈들로 나아가 사랑을 속삭여 주리라 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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