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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욱 작성일 2010-07-26
제목 DTI와  LTI는 무엇인가? 조회수 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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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I(Debt to Income), LTV(Loan to Value) <br><br>지난 20일 오후 부동산 경기부양책의 핵심 쟁점인 DTI(총부채상환비율)<br>규제 완화 문제를 논의했던 청와대 서별관회의(경제금융 점검회의)가 ‘함구령(緘口令)’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부처간 이견이 심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br><br>DTI 란 ‘돈을 빌린 사람이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를  연간소득으로 나눈 비율’로서 대출자의 금융부채(빚) 상환능력을 말합니다.<br>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07년부터 확대시행된 제도로 아파트가격<br>상승을 제한할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대출자의 채무상환 능력을 반영해 <br>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br><br>DTI는 서울/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매매 중 5,000만원이 넘는<br>대출의 경우에 적용되며, 단독/연립/다세대/빌라 등은 적용하지 않습니다.<br>현재 서울은 50%(서초/강남/송파구는 40%), 인천/경기는 60%의 DTI가<br>적용되고 있습니다.(단, 대출금액, 상환방법 및 신용등급에 따라 변동 가능)<br><br>2007년 이전에는 DTI대신에 LTV(주택담보인정비율)를 적용했습니다.<br>LTV 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해줄 때 담보물의 가격에 대비하여 인정해<br>주는 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대출자의 입장에서는 주택 등 담보 가격에 대비하여 최대한 빌릴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br><br>현재, LTV는 강남 3구가 40%, 수도권 나머지 지역이 50~60%입니다.<br><br>예를 들어, 주택가격이 6억원이면서 LTV가 50%라면 3억원까지 대출이<br>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연간 소득(수입)이 7,000만원이고 DTI가 50%로<br>규정되었다면, 총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3,500만원을 초과하지<br>않도록 대출을 규제한다는 것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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