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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희 작성일 2011-05-02
제목 보이지 않은 격려 조회수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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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수술을 하다가 시력을 잃고 말았습니다.<br><br>남편은 매일같이 아내를 직장까지 출근시켜 주고 <br><br>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죠.<br><br>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이제부터는 혼자 출근 하라고 <br><br>말했습니다.<br><br>이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했고 <br><br>배신감 마저 느꼈습니다.<br><br>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br><br>버스를 타고 다닌지 2년.<br><br>어느날, 버스 운전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br><br>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주고, <br><br>직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 뒤에서 <br><br>손을 흔들며 격려해주니까요. <br><br><br><br>진정한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br><br>개인적으로 이런 사랑을 받고 싶네요 ^^ <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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