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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완정 작성일 2011-08-11
제목 의사들의 잡담 조회수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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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외과의사 3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br><br>첫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br><br>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쉬운것 같아, 그 사람들은 뱃속에 장기를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br><br>두번째 의사가 칵테일을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br><br> 난 전기 기술자가 쉬운것 같아, 혈관을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br><br>세번째 의사가 생각에 깊이 잠기더니 ,,,,,,!<br><br> 난 정치인이 제일 쉽더라고, <br><br>그들은 골이 비어있고,<br><br>뼈대도 없고,<br><br>쓸개도 없고,<br><br>속알머리, 배알머리, <br><br>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br><br><br> 하며 술을 거나하게 마시면서 잡담을 흐드러지게 늘어 놓드랍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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