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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기운 작성일 2012-07-16
제목 [펌] 이규창 코치의 ''신나는 편지'' 중 야, 너 친구 없지? 조회수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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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이기적이라는 것을



얼마나 빨리 알수 있나요?”





지난 주말 코칭강의에 참석한



서른명 남짓 30~40대 남성 직장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대답하더군요.



“딱 보면 압니다.”



족집게 무당이 따로 없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본심을 ‘딱’보면 알 수 있는지.



(솔직히 저도 ‘척보면 압니다.’)





두번째 질문.



“그런 판단이 과연 정확하던가요?”



그러자 앞에 앉아있던 어떤 분이 소리쳤습니다.



“백프롭니다.”





책에서 를 <신뢰도>산출하는 공식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신뢰는 능력 + 기대 + 친밀감을



자기중심성, 즉 이기적인 마음으로 나눈 것이랍니다.





정말 그런 사람 있습니다.



출중한 능력과 성실성을 갖춘데다



매일 사람들한테 밥사고 술사주는 분인데



그닥 신뢰를 못받는 양반이 꼭 있습니다.



그분은 늘 사람들이 자기를 배신한다고 말합니다.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둘 필요없다고 푸념합니다.





온갖 친절과 배려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의도가 자기 중심적이라고 느껴질 때



신뢰도는 마이너스로 곤두박질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사람들이 그의 이기심을 ‘딱’보면 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백프로의 확신까지 갖고 말이죠.





농담삼아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솔직히 말해, 너 친구 없지?” ‘흡…’



추석 때 고향친구들 만나서



이기심 좀 털어내고 올랍니다.



[출처] 야, 너 친구 없지?|작성자 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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