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순정	작성일	2012-08-07
제목	주고도 괴롭고 받으면 부담스러워요	조회수	2561
첨부파일
내가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저 태양의 은혜, 물의 은혜, 공기의 은혜, 곡식의 은혜, 농부의 은혜, 노동자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고, 남편의 은혜, 아내의 은혜, 부모의 은혜, 자식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체중생의 은혜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은혜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참으로 자각하면 내 마음 속에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은혜를 알게 되면 제일 먼저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다음에 아껴 써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나도 좀 갚아야겠다는 생각, 나도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내 삶이 자연스럽게 베푸는 마음 쪽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내가 은혜 속에서 살면서도 독불장군처럼 은혜 속에서 살지 않는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나는 남에게 폐를 안 끼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되지요. 내가 늘 은혜 속에서 사는 것을 알게 되면 늘 감사하고 중생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을 내게 됩니다. -법륜스님,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에서

	이전글	과제 좀 가르쳐 주세여~~~	2012-08-10
	다음글	[답변] 카운슬러는 평화의 창조자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