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년 6살이 되는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위해 유치원에 갔습니다.

지원자가 많아서 경쟁률도 쎄네요...^^;;

유치원 근처를 가니 경찰도 있고 여러명의 부모들이 와서 줄을 서있더라고요..

예전에 선착순으로 해서 이번엔 추첨으로 한다고해서..

긴장된 마음으로 가서...번호표를 받고...순서대로 추첨을 했어요.

5,6,7세반 중 가장 경쟁률이 낮은 6세반이었지만...

추첨하는 순간의 긴장감이란.....ㅠㅠ

다행히...^^당첨!!!이 되었습니다.

뽑기 전까지의 긴장감과 떨림은....수능을 볼때보다..면접을 볼때보다...더 떨렸습니다.

대기자가 되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에...정말 초조했죠.^^;;

지금은 맘이 한결 후련합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집근처 가까워서 지원하게 되는 유치원 입학이 이렇게 어려우니..

앞으론 더 어려운 일이 많을꺼 같네요.

그래도 오늘일로 10월 한달 잘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