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은 충청북도 충주 입니다.

뉴스에 대설특보가 발령되었으나, 정말 이렇게 눈이 많이 올 줄 몰랐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지붕위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이곳은 첫눈 다운 첫눈이 펄펄 내립니다~

첫눈이었나요?!!!

몰랐습니다. 첫눈이엇는지? 둔해졌나봅니다.

설레임보다는 길이 막힐것이 겁나고 추위가 두려웠던 탓인지..

서울도 온통 내리는 눈으로 은빛세상이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도로는 빙판이 되어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던 거리를 장장 세시간에 걸쳐

가게되었지요 ㅠㅠ

여의도를 지나며 잠깐 보게된 눈나무는 정말 아름답긴 했습니다.

자연은 위대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됩니다.

내일 또 눈 온다는데 눈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