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헥.. 땀이 뻘뻘 납니다. 그런데 왜, 정부에서는 에어컨도 못 틀게 하고 난리입니까?

.더운 삼복 중에 상담을 하느라, 사정해서 일정잡고, 업무시간 도중에 1시간 정도를 할애받아, 상담을 한다고 붙잡고 얘기를 하는데, 내담자의 얘기가 귀에 잘 들어 오지 않습니다.

경청을 하려고 집중을 해도 흐르는 땀..간혹 메모라도 하려고 하면, 팔에 다이어리 종이가 착착 붙습니다.

한시간 상담이 마치 회의 3~4시간 하는 것처럼 힘겹게 느껴집니다.

상담 후 다시 기억을 더듬으며 일지를 정리하고, 다음 회기 내용을 정리하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갑니다.

그런데 이게 6명을 번갈아 가면서 만나야 하니, 일정 조정에 각각의 상담 내용, 진행내용, 진행방향 등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혹 여러분들도 이러신가요?

원전비리로 전력수급 비상이라....무지하게 짜증납니다...그리운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