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가르치심을 주셨던 교수님들 그리고 길을 함께했던

학우들 께 이글을 띄웁니다>

교수님!!!!!

   孟寒의 날씨가 물러설줄을 모르고 더욱짙은 빛갈로 버티고있네요

못뵈온 오랜 동안 교수님들 께서는 기체후 일향만강 하시오며 家內 두루 平安 하시온지요

이곳 저희는 잘 지내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배움의 도열에 다시 끼어들게되었읍니다.

위로는 김양순 원장 교수님 을 모시고 저희 동기로는 후남學兄 준호學兄 성만學兄  종희學兄등등

열여섯분  의학형들과 더불어 産業카운슬러 1급 과정을  공부하고 있읍니다  또 우리를 돌봐주는

 나비같은과장 님들도 있어요

교수님!!!!!!!!

    어디 에선가 仁格을 전달하시는 스승님으로  知識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후진 들을 위해 애를

쓰고 계실 교수님의 모습들이 삼삼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서 불현듯 펜을 들었읍니다

같이 공부하고 활동하던 백합꽃님,미국에서 카운슬러로 봉사하다가 홨던 장미꽃님,칸나님 수선화

,여러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어요.  그때에는 호칭을 꽃이름으로 대신했었지요

동서양철학 강의하시는 교목 김흥호교수님,(그분의 강의를 듣고 잇노라면 내 목 은학이 되고

 양 팔  에는 날개가 달려 어느새 하늘을 날고 있었지요)

사회심리,사회 사상사r그리고 인간 발달과정의 작달막한 키에 김재은교수님 그외 여러교수님들과 정겹던

분위기들이 절절이 그리워 져 오네요.

 사람이사람을 感化 德化시키고,그리고 만물을 생성시키는 문전옥답(門前沃畓) 역할이라고

------!

카운슬러는----,  그런거라고 , 가르치신,

진로 지도자가 아닌 상대방을 말 하게 하는것 이라고, 말을하고 다하고 나면 자기문제가 해결 된 다고------,

교수님

    다양한 학술 세련된 기법  구체적인 활동으로 지식정보 시대인 지금의 카운셀링의가장 근본적

인 기틀이 되어준 교수님의 가르치심은  저의 사그러져 가는 기억들 속에서나마 體得이 되어 삶의

버팀 목 으로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 을 새삼깨달았읍니다  좋아하다보면 미치고  미치다 보면 이루

어 진다  라는 평범한 眞理와 順理 속 에서,

오늘은 하늘 빛 소리로

교수님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높이높이  멀리멀리-----

교수님

      또   편지 드릴께요  두서없는 글에 용서와 下量을 베푸시리라 사료 되오며 못뵙는 동안기체건안

      하시옵소서

                                               甲午년새해  正初에

                                                  34기1급  

                                                             하얀찔레꽃  이윤자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