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급 35기 장영규입니다.

제가 5월 말에 <소.화.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한는데 그 먼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당신의 말을 바꾸세요.

당신의 세상을 변화 시키세요”

화창하고 멋진 날, 한가로운 영국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 광장 한가운데에서 어느 시각 장애인이

종이 표지판에 글을 써놓고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장님입니다. 도와 주세요

I'M BLIND PLEASE HELP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대부분 무심히 그냥 지나칩니다.

‘땡그렁’

가끔씩 친절한 행인만이 깡통에 동전을 던질 따름입니다

시각 장애인의 표정은 점점 굳어집니다.

‘아 오늘 밥은 먹을 수 있을까?’

그러다 선글라스를 쓴 멋진 여인이 지나가다가

종이에 쓴 글을 보고는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는 그 뒷면에다 다시 ‘쓱싹쓱싹’ 어떤 글을 씁니다.

시각 장애인은 어리둥절하며

그 여인의 구두를 만집니다.

잠시 후

지나가던 많은 행인들이 동전을 마구 깡통에다 던집니다.

동전이 금방 엄청 쌓이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그 여인이 다시 그 시각장애인 앞에 섭니다.

시각장애인은 구두를 만지며 그녀인 줄 알고 묻습니다.

“내 종이판에 무엇이라고 썼나요?”

"What did you do my sign?"

그러자 그녀는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 뜻은 같지만 다른 말들로 썼어요?”

“ I worte a same but in different words"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걸 볼 수 없네요

IT'S A BEAUTIFUL DAY AND I CAN'T SEE IT

무엇이 그런 차이를 만들어 냈을까요?

처음에는 자신의 관점에서 호소하였기 때문에

지나가는 행인들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반면에 아가씨가 써준 말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호소를 하였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그 호소를 자기 자신의 입장에서

보았고, 눈을 감고 상상을 해 보았을 겁니다.

‘이 아름다운 날을 볼 수 없다니~ 얼마나 불쌍한 일인가.

참으로 나는 행복하구나.‘

그러자 그를 진정으로 동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얼마 되는 않는 돈이지만 그에게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인간은 이기적인 동시에 이타적인이기도 합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떤 면을 부각시키느냐에 따라

결과는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같은 말도 마음으로 전달되었을 때 오래 깊이 남습니다.

“당신의 말을 바꾸세요. 당신의 세상을 변화시키세요.”

참고 : 유튜브로 동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더욱 이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