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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6-02-02
제목 나눔 조회수 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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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br><br>‘회사가 망했어요,<br>사장님도 도망갔어요,<br>저는 팔목이 잘려 일할 수도 없어요,<br>고향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어요,<br>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요,?<br>배가 고파요, 주금만 도와주세요,‘<br><br>무너질 듯 전철 속을 걷는 먼 나라 불법노동자에게 <br>붉게 충혈 된 눈으로 지폐 한 장을 쥐어주며 <br>쏟아지는 빗속으로 사라져가는 그는 <br>비 때문에 막일마저 공치고 가는 노동자였습니다,<br><br>아름다운 사람들 중에서 <br><br><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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