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어느 한 부랑자가 있었답니다.

그 부랑자는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앉아  i am blind " 나는 눈이 멀었다 " 라는

간판을 앞에 두고 구걸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그사람을 그냥 앞이 안보이는 사람이구나 생각하며

적선을 하지 않고 지나쳐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사람이 와서 그 간판 글귀를 고쳐주고 나서 부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적선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부랑자는 생각했습니다....

그사람은 행운의 사람인가? 혹 마법사 인가 ? 라고 말이죠...

그러나 그사람은 행운의 사람도 아니였고 마법사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그사람은 간판 글귀를 이렇게 바꾸었을 뿐이였습니다...

spring i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 봄이 곧 다가옵니다 , 그러나 난 아무것도 볼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