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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6-11-16
제목 천년도 당신 눈에는 조회수 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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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도 당신 눈에는 <br><br>당신 앞에서는 천 년도 하루와 같아<br>지나간 어제 같고 깨어 있는 밤과 같사오니<br>당신이 휩쓸어 가시면,,,<br>인생은 한바탕 꿈이요,<br>아침에 돋아나는 풀잎 이옵니다<br>아침에 싱싱하게 피었다가도 <br>저녁이면 시들어 마르는 풀잎 이옵니다<br><br>인생은 기껏해야 칠십년, <br>근력이 좋아야 팔구십년,<br>그나마 거의가 고생과 슬픔에 젖은 것,<br>날아가듯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br><br>누가 당신 분노의 힘을 알 수 있으며<br>당신 노기의 그 두려움을 알겠습니까?<br>우리에게 날수를 제대로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br>우리의 마음이 지혜에 이르게 하소서  <br><br>시편90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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