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45기 신입생 윤의섭이라고 합니다.

  산카아카데미 선배님들과 45기 동기생 여러분들께 이 공간을 통해 삼가 인사드립니다.

  적지 않은 세월을 살면서 한때는 뜨겁게 피끓는 시절을 보낸 적도 있지만, 어느 날 무심코 뒤돌아 보니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그저 덤덤하고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 부끄럽고 한심한 일입니다. 그러다 요즈음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각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면서 나를 들뜨게 하고 또 가슴 여리게 합니다. 앞으로 1년 과정이 나에게는 힘들고 무리한 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감내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님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이끌어 주십시오. 동기생 여러분 제가 힘겨워 할 때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십시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