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만남으로 자란다

                                              방란시인 류삿갓

내 정신용량이 지금

여러 사람들 속에서

나를

나타내고 표현하기까지

잘

되어지고

사람들이 좋아 해주는 것까지 해

잘

자랐다 하며 나를 보게 한다

또한

내 정신용량 크기와 무게를 스스로 느끼게 한다

그 동안

가정에서 학교에서 국가사회에서

여러 사람들의 만남으로

오늘 나로

만들어 주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만남으로 만남으로 만남으로

끊임없이 자란다

사람은 만남으로 자란다 라는 말은

우리 삶의 근본원리를 깨닫게 하고

정신용량의 뜻을 제대로 알게 하고

우리의 삶을 신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