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과 두려운마음이 교차했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는 일이 나에게는 쉽지않았기 때문입니다.

건강도 자신없었고,

상황도 자신없었고,

무엇보다 나이앞에서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그렇게 작아진 나에게 

2019. 09. 21. 의 만남은

새로운 시작을 선물했습니다.

나보다 한 참 더 많은 인생의 경험을 사신 분들의 뜨거운 열정은

도전과 의욕을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친구하자며

손을 내밀어준 명순씨가 있어서 좋았고,

지성이 넘치고 마음이 넉넉한 여자친구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웬지,,,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새로운 도전이

미지의 여행을 떠나는 것 처럼 두렵지만,

기분좋은 설레임으로 이겨내보겠습니다.

이 변화된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classmates과 함께 완주할 수 있게되기를,,,

가만히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