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증가해도, 감소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과 이익이 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매출은 증가세를 보여도, 판매가는 낮아지고 이익도 주춤해질 수 있다.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하나는 매출 총이익이 하락할 수 있다.

이는 이익율 하락과 더불어 투자자금의 회수가 늦어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 다른 문제는 자금회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품이 팔리면서 늘어난 외상매출은 심지어 회사전체 이익을 넘어서기 까지 한다.

판매량이 증가하면 그와 더불어 매출도 늘어난다.

그러나, 자금회수 기간이 길어져 현금화가 늦어지니 자연히 현금이 부족해진다.

결과적으로 매출이 늘수록 자금운용이 어려워져 부채를 얻어 부채비율과 이자비용이 계속 증가하거나 최악에는 사업을 접는 흑자도산의 가능성까지 대두될 수 있다.

하물며, 매출이 줄때는 더 문제가 된다.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영자,

임원, 부서장은 해당부서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활동이 자금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숫자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