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근무하던 고등학교에서 5년간 명상의 시간을 방송하며학생들에게 들려 주었던 내용들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너의 꿈이 뭐니? 하고 물어보면

남학생들의 대부분은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어른들이 직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이유도 다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꼭 공부를 잘해야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 하면 좀 편한 환경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 보면 공부를 잘했거나 못했거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모두 똑같은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남다른 성실함과 끊기와 어떤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피나는 노력이 있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패션왕’의 실제 모델이자 월매출 5억, 월 순수 이익 1억을 버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성공 스토리를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최범석은 국내 유명대학 졸업과 외국 유학파들이 판치는 패션계에 고 중퇴의 학력으로 성공한 디자이너입니다. 그도 처음엔 홍대 길거리 한쪽 벽을 가게 삼아 첫 패션 사업을 시작했지만 두 달 반 만에 실패하고 그 후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원단 배달을 하며 차곡차곡 돈을 모아 꿈을 버리지 않고 다시 도전한 덕분에 동대문 출신으로는 최초로 서울 컬렉션 무대에 서고 뉴욕 컬렉션에 정식으로 데뷔해 그 해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 3인에 들었다고 합니다.

최범석은 성공 포인트를 학력이나 경력이 아닌 끈기를 꼽았다고 합니다.

" 성공하려면 내가 잘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찾아 실패에 두려워하지 말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여러분들 중 많은 학생들이 내가 뭘 잘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나의 적성과 관심사를 찾으려면 우선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직접경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이나 방송을 통해 간접경험을 많이 하고, 좋은 선배나 주위 이웃들의 사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pc방, 노래방, 당구장, 오토바이 등 놀이 문화에만 빠져 다양한 간접체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책이나 신문 등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해보고 내가 관심이 있거나 앞으로 비젼이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과감히 끊기를 갖고도전해 보십시오.

그러면 성공과 돈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