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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7-08-10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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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밀알은 땅에 떨어져 썩어야 싹을 틔웁니다, 어디 밀알뿐이겠습니까?<br>모든 씨앗이 그렇습니다, 양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에서도 새끼를 위한 <br>어미의 희생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본능에 따른 행동이라고는 하지만 <br>감동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br><br>우리 인간사회는 어떻습니까? 동식물보다도 못한 사람이 많은 게 사실<br>입니다, 희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오히려 <br>어리석게 여깁니다, <br><br>희생하지 않으면 밀알이 썩는 이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br>썩지 않으면 하늘의 생명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삶의 무미건조함이 <br>팽배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밀알이 썩지 않는데 어찌 싹이 돋<br>을 수 있겠습니까? 희생하지 않는데 어찌 기쁨이 주어지겠습니까?<br>그러니 희생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br>이것이 곧 사랑입니다,<br><br>매일미사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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