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카운슬링발달의 두번째는,

손다이크의 교육측정운동 이다.

개인의 능력, 적성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객관적인 측정기술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각종 심리진단 기술이 발달하였고, 이들 심리진단법의 발전을 배경으로 교육측정운동이 발전하였다.

1914년 “교육측정 제1회 대회”가 개최되어, “모든 존재하는 것은 양적으로 존재한다. 양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이것을 측정할 수 있다” 는 유명한 슬로건을 손다이크(Thorndike, E. L.)가 발표했다.

프랑스에서는, 문부성의 위촉에 의해 심리학자 비네 (Binet, A.)가 의사 시몬의 협력을 받아 사상 최초의 지능검사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 지능검사는 1916년 터먼 (Terman, L. M.) 들에 의해 개정, 표준화되어 지능지수 (IQ)라고 하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교육측정운동은 학교교육 분야가 넓어지고 직업지도운동과 합체하며, 그 이후, 특성인자이론으로 발전해 나갔다.

<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