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이 우울증, 양극성장애, 공황장애및 사회공포증등 각종 정신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두통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편두통과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장애나 신체활동 제약이 흔히 생기는등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을 앓는 환자에서 각종 정신장애 발병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편두통을 가진 사람들이 우울증, 양극성장애등 정신질환 발병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따라서 "편두통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동반된 정신장애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동반 정신장애를 인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줄 경우 가족들 및 사회전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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