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얻기 위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비난이나 비판, 불평하지 말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첫 번째 원칙은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말라’입니다.

이것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 30가지 원칙 중에서 유일하게 ‘부정적’인 표현이지요.

 ‘~하라’가 아닌 ‘~하지 말라’는 금기어입니다.

비비불(비난, 비판, 불평)은 30가지 카네기 인간관계 원칙 중에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비난을 한 후에 감정 상태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심리학자인 스키너의 동물실험에 의하면, 착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

학습한 내용을 빨리 배우게 될 뿐 아니라, 나쁜 행동에 대해 벌을 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배운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식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칭찬을 원하는 것만큼이나 비난을 두려워합니다.”

이처럼 비난, 비판, 불평은 무익한 것입니다.

상대방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시키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 상처가 난 부위를 감싸주면 상처가 아물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죠.

누군가를 비난, 비판하고 싶으신가요?

위험한 비난, 비판, 불평을 삼가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훈련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비난, 비판, 불평은 인간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그 상처는 때로는 원한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비난은 또한 집비둘기와 같습니다.

집비둘기는 아무리 멀리 날아가더라도 언젠가는 자기 집으로 되돌아오게 마련입니다.

바로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과 같은 것이 비난, 비판, 불평하는 것이죠.

오늘부터는 남을 비난하는 대신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봅시다.

꿀을 얻기 위해 벌통을 걷어차지 마십시오.

글 :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