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적 상담이란 인지적 재구성에 초점을 둔 이론으로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과 방법을 교육 및 수련하고 훈련시킬 것을 강조한다, 크게는 문제 해결 접근법과, 수용을 강조하는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근래들어 인지행동상담의 제 3의 흐름이 출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변증법정 행동치료, 기능분석 심리치료 통합적 부부행동치료 등이 있으며 인지행동상담가들은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비합리적인 사고를 바꾸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행동상담(Emontive Behavior Therapy), 벡의 인지행동상담(Cognitive Behavioral Therapy), 마이켄바움의 인지행동수정(Cognitive behavior modification)이 있다.

엘리스는 인간의 심리적 증상은 환경적 자극에 대처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사고에 의해 생긴다고 하였다. 사람들의 정서적 심리적 문제는 일상생활의 사건을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인지하고 ,지각하고, 해석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비합리적인 신념은 아동기때 타인으로부터 학습하게 된다. 비합리적 신념이 형성되면 자기 암시와 자기 반복을 통해 자기 패배적 신념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 나간다.

엘리스가 주창한  합리적 정서행동상담(Emontive Behavior Therapy)의 목표는 내담자의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여 신념체계를 바꾸고 정서적 행동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에 있다. 상담기법으로는  인지적 기법과 정서적 기법으로 나뉘는데 인지기법은 비합리적 신념 논박,인지적 과제 전달, 내담자의 언어 변화 가 있다.

정서적 기법으로는 합리적 정서 상상과 역할연기, 유머의 사용이 있다

벡이 주창한 인지행동상담(Cognitive Behavioral Therapy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지적 오류를 유발하는 역기능적 인지 도식을 이야기 하였다. 어떠한 환경적 사건에 대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이 떠오르는 자동적 사고를 하는데 이러한 자동적 사고는 인지적 오류를 일으킨다. 인지적 오류란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을 체계적으로 왜곡해서 그 의미를 해석하는 정보처리 과정의 체계적인 잘못을 일컫는다.

예를 들면 흑백논리 평가절하 과장 축소,넘겨짚기 등이 있다.

벡의 인지행동상담(Cognitive Behavioral Therapy)에서는 내담자들의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점검하고 인지 정서 행동 사이의 관계를 인식하며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지지하거나 대항하는 증거를 검토하고 편파된 인지를  더 현실 지형적 해석으로 대체해주며 그들의 경험을 왜곡시키는 이전 신념을 확인하고 변화시키게끔 내담자들을 가르치도록 설계된 매우 구체적인 학습 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켄바움의 인지행동수정(Cognitive behavior modification)의 기본 전제는 행동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내담자들의 생각 느낌 행동과 그들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먼저 자각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내담자의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려면 상담자는 지금까지 프로그램화된 것 같이 반복해 오던 내담자들의 행동 특성을 준단시켜서 다양한 상황에서 그들의 행동을 평가해야한다.

마이켄바움의 의하면 행동 변화는 내적 언어의 상호작용 인지 구조 행동과 그 결과들을 포함하는 연속적 중재 과정을 통하여 일어난다.

인지행동상담의 장점은 상담 모형을 간단명료하게 제시한다는 점 상담자 개입 없이 스스로 상담을 이행 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는 점이다. 비판적은 상담자 주도적 상담으로 내담자를 무시할 수 있다는 점과 내담자의 비합리적 사고를 합리적 사고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상담자의 사고를 강요해서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출처 -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2판 174~201 / Naver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