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없으면 사오든가 배우든가 해야할 덴데 우리는 그것이 부족하다.

기술을 사오래도 직접 개발하겠다고 우기고 고문을 데려다 줘도 배우려하지 않는다.

 세상에 우리만큼 텃세가 강한 조직도 없는 것같다.

회장이 데려다 놓은 기술자,고문 들이 못 배기고 나가고 있다.

나보다 나은 것은 받아들이려는 생각은 안하고 '내가 최고다.이때까지 잘 해왔으니 이게 최고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착각도 보통 착각이 아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히 하자.상대방이 선배건 후배건 부하건 고문이건 아는 사람에게는 좀 예우를하자.자기보다 지식이 앞선 사람한테 배울 때는 머리를 숙이고 세번,네번,안될 땐  서른 번이라도 찾아가 배워야 한다.

머리를 숙이고 겸손한 자세로 고문이 갖고있는 기술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계약서에서는 한마디만 가르쳐 준다고 써 있더라도 인간적으로 친해져서 배우기 쉽게 되어 있다.그런데 스스로 뛰지 않고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하는 오그라진 ㅜ자세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어째든 자기보다 실력이 있는 사람들 한테는 열심히 배워야 한다.

그사람과 대등한 실력이 되었을때 불평해도 좋다.

 고문이 엉터리라고 큰소리 치는 것도 알고보면 우리의 책임이다.

병원에가도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알려주어야 처방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아프다고만 해서야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손을 쓰겠는가,모ㄴ다고 무조건 점쟁이 찾아가는 식으로 해선 안된다.

고문이 만능은 아니다.무엇을 못하겠으니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구체적으로 물어야지 ,'무조건 가르처 주세요'해서는 아무소용이 없다.

*S 그룹 회장 어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