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지사]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드 아들러'를 아시나요?

[학지사 출판사 펌글]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드 아들러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융과 함께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혀요!

아들러는 프로이트와 함께 9년간 정신분석 연구를 했지만, 인간행동의 이해에 쾌락과 성적충동을 중시한 프로이트의 이론과 대립하여,

결국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자신만의 이론 '개인 심리학'을 발전시켰어요.

개인 심리학의 3가지 주요개념!

1. 생활양식

아들러는 유년시절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아

출생 순위와 성격 형성의 관계에 주목해 열등감을 연구하게 되었어요.

아들러는 생활양식이란 삶을 영위하는 근거가 되는 기본적 전제와 가정의 의미로 받아들였으며, 열듬감과 보상이 생활양식의 근본을 결정한다고 정의했어요!

사회적 관심과 활동 수준에 따른 생활양식의 분류

■ 지배형(Ruling type)

: 부모가 지배하고, 통제하는 독재형으로 부모가 막무가내로 자녀를 통제할 때 자녀의 생활양식은 지배형으로 변함.

■ 기생형(Getting type)

: 부모가 자녀를 지나치게 과잉 보호할 때 나타나는 태도로 의존성의 특성을 지님.

■ 회피형(Avoiding type)

: 부모가 수시로 자녀의 기를 꺾어버리는 행동이 회피형 생활방식을 갖게 하며, 이는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함.

■ 사회적 유용형(Socially useful type)

: 긍정적 태도를 지닌 성숙한 사람으로 높은 사회적 관심과 활동성을 지니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하며 다른 사람과의 협업을 통해 인생의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함.

[개인 심리학의 키워드①] '열등감'

아들러는 자기 완성을 위한 필수 요인으로 긍정적 자극을 줄 수 있는 개념인 '열등감'을 제시했어요!

이상적인 자신과의 비교를 통해 생성되는 건전한 열등감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건강한 촉진제로 작용할 수 있어요!

반면, 이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로잡힐 경우, 열등감 콤플렉스에 빠지게 되는데 아들러는 이러한 콤플렉스는 아동기 때 어른이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기관열등감', '과잉보호', '양육태만'의 개념을 제시했어요!

■ 기관열등감(Organ inferiority)

: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체에 대한 열등감으로 외모, 건강, 실체적 불완전 등이 있음

■ 과잉보호(Spoiling)

: 과잉보호로 자란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아 어려운 고비를 만나면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믿어 열등감에 빠지게 됨

■ 양육태만(Neglect)

: 부모가 자녀에게 최소한의 사랑과 관심을 주지 않아 아이는 자신을 불필요한 존재로 여겨, 열등감을 극복하기 보다는 문제를 회피하려 함.

[개인 심리학의 키워드②] '목적론'

개인 심리학은 '모든 인간 행동은 목적을 갖는다.'고 가정해요 : )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뒤집는 '목적론'을 주장하는데요!

과거가 사람을 움직인다는 프로이트와 반대로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며, 즉 인간의 행동이 과거 경험이 아닌 미래에 대한 기대에 의해 결정됨을 의미해요!

따라서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현재의 사회적, 인간적 관계가 영향을 받는다는 프로이트와 달리 트라우마의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에 어울리기 싫은 내면의 목적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들춰내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78447&memberNo=6111506&vType=VERTICAL